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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울산 알식마켓 후기(알보, 무프덱 등)

울산 알식마켓

울산에서 열린 알식마켓. 갑자기 알보에 꽂혀버려서, 울산까지 왕복 8시간의 대장정을 다녀왔음.

처음엔 득템하지 못하더라도, 데이트 겸 다녀오자 생각하고 갔다왔는데,

결국 득템도 하고, 남편도 식집사의 길로 들어오게 되었다는 결말.

 

1) 위시리스트

알보

무늬프라이덱

안스리움 매그니피컴

글로리오섬

실버보울

실버브러쉬

- 미리 카페에서 공부했더니 알보 이외에 위시리스트가 추가로 계속 생성되었음..

- 굵은 글씨는 데려온 아이들^_^

2) 입장 시간 및 일정

- 7시 15분 도착, 109/110번 번호표 배부받음.

- 8시 정각: 프리뷰- 리스트 확인 및 컨디션 확인 (8시 50분 퇴장), 사진촬영 가능

- 9시 정각: 첫 타임 번호표대로 입장

- 10시 정각: 두번째 타임 번호표대로 입장 

 

알식마켓 초보라 프리뷰동안 신랑하고 함께 눈이 돌아갔었는데,

10시 전까지 한시간동안 구매리스트, 예산 등을 고려하고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어서 나름 좋았음.

초보라 보물을 발견할 눈이 부족했던 것 같다는 생각.

 

3) 알식마켓 득템 소개

2순위로 점찍어두었던, 예쁘고 통통한 알보 150.

1순위 무늬프라이덱 18.

매그니피컴 씨들링 6.

만냥코너에서 건져온 오레우스 스킨답서스. 1.

 

4) 기타

(1) 준비물: 방문 시 식물들을 넣어둘수 있는 박스 등은 필수.

(2) 초보는 공부 많이하고 가기.

무프덱 고스트잎이 귀여워서 샀는데, 고스트 관리하다가 정말 힘들었음.

다행히 고스트잎이 무천이를 낳고 져버렸는데, 마음고생 많이했음.

(3) 예산 정하고 가기

눈 돌아감. 꼭 지출가능한 금액 생각해서 가야함. 안그러면 멘붕옴.

 

가천린포크

점심 먹으러 간 가천린포크. 언양식불고기 먹어보려고 갔음. 한우육회도 추가!

불향 나는 석쇠불고기맛. 달달 짭조름해서 맛있었음.

가천린포크는 1층 정육마트에서 고기를 사다가 2층에서 구워먹는게 현지인 국룰인듯 했음.

청도 미나리도 함께 구매해서 먹는 현지인들이 엄청 많음.

판매하고 있는 고기가 어마어마함.

사고싶은 것들이 많았지만 집까지 거리가 너무 멀어서 구매하지 못했다.

(불고기, 생고기, 떡갈비, 곱창/막창, 소시지 등)

 

울산 알식마켓, 너무 재밌었고 다른 알식마켓도 참여하고 싶음.

알식마켓 식물들의 후기는 투비 컨티뉴.